[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올 3분기부터 영업이익률이 회복되고 금호 사태에 따른 반사효과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9시10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150원(2.87%)오른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률도 천연고무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가격 인상으로 두자리수를 유지할 전망이어서 최근 주가 조정은 저가매수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워크아웃 중인 금호타이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넥센타이어 브랜드가 품질대비 매력적인 가격에 힘입어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