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포근한 봄 날씨…낮 최고 17~26도

입력 : 2018-04-02 오전 8:35:01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오늘은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부지방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14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며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사이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2도, 부산 12도, 광주 11도, 제주 13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2도, 대전 23도, 부산 19도, 광주 24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나타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는 0.5~1.5m, 서해와 남해 먼 바다에서는 최고 1.5m, 동해 먼 바다는 최고 2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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