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SK증권은 16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모든 사이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8만원으로 올렸다.
서영화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모두 뒤로 갈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으로 국내와 중국은 상반기까지 대규모 투자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겠지만, 국내 화장품 산업의 업황 회복과 현재의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를 감안하면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외 미국과 인도네시아는 매출 확대에 따라 매분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 2786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고정비 부담으로 국내와 중국의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하락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미국은 누월드 인수 효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