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460선 회복…코스닥 동반 강세

뉴욕증시, 트럼프 무역관세 확정 속 상승 마감…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상승'

입력 : 2018-03-09 오전 9:42:2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장 초반 강세다. 코스닥 역시 동반 상승하며 860선을 기록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3.18포인트(1.36%) 오른 2466.2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1752억원, 외국인이 585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2344억원을 팔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한 관세 부과를 확정한 뒤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가 전장보다 0.38%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45%, 0.42%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증권(2.86%)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2.33%), 건설업(2.22%), 유통업(1.83%), 음식료품(1.71%)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철강·금속(-1.08%)과 은행(-0.83%)은 조정받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상승이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2.03%)와 SK하이닉스(000660)(2.51%)가 연일 강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SK(003600)(3.3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66%), 삼성생명(032830)(1.68%)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이날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된 셀트리온(068270)(-1.98%)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 POSCO(005490)(-1.68%), 현대차(005380)(-0.32%), 신한지주(055550)(-0.22%)도 조정받고 있다.
 
보령제약(003850)(6.19%)이 액면분할 결정 소식에 강세다. 선도전기(007610)(23.87%)와 현대엘리베이(017800)터(9.83%) 등 남북경협주는 북미 관계 진전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코스맥스(192820)(6.80%)와 호텔신라(008770)(6.80%) 등 중국 소비주는 한중 관계 개선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52포인트(1.11%) 오른 863.46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135억원, 개인이 11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31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메디톡스(086900)(4.07%), 휴젤(145020)(2.48%), CJ E&M(130960)(2.38%) 등 모든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0원(0.21%) 내린 10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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