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다음달 5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올해 첫 대규모 세일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일의 주제는 '오늘 세일'로 새로움을 키워드로 세일 기간동안 소비자에게 매일 다른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올리브영은 핵심 타깃인 20~30대 여성뿐 아니라 40대를 대상으로한 맞춤형 세일 전략도 펼칠 예정이다. 타깃별 마케팅 전략도 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20대 여성부터 남성까지 1인 5역을 소화한 바이럴 영상도 SNS를 통해 30일 공개된다.
올리브영이 이번에 기획한 특가 행사는 '오늘의 브랜드'와 '오늘의 특가'다. 오늘의 브랜드는 하루에 한 카테고리를 추가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세일 첫 날 색조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비타민, 향수, 썬케어, 제모용품 등 여름 시즌을 고려한 제품들이 대상이다. 오늘의 특가에서는 특가 상품 3개가 행사 당일 공개된다.
그 밖에도 올리브영과 유사하게 발음되는 숫자를 활용한 '5290' 행사도 있다.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살 수 있었던 클렌징 퍼프 '페이스헤일로'는 세일 기간 동안 51% 할인된 5290원에 구매 가능하다. 남성 고객을 위한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도 초특가에 나온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오늘의 특가', '심야타임 특가', '인기제품 키트 응모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가성비'인 만큼, 고객에게 합리적인 쇼핑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고객들이 7일간 매일 다른 상품과 헤택을 선보이는 이번 '오늘 세일'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다음달 5일까지 올해 첫 대규모 세일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올리브영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