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내일부터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내륙지역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가 되겠다. 서울은 최저 19도, 최고 29도로 예측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m, 남해앞바다와 동해앞바다는 0.5~1.0m로 일겠다. 남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