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일 하루 연차 휴가를 사용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한중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남북 정상회담 등 그동안 한반도 정세에 대응하느라 쉴 시간없이 숨가쁘게 달려왔기 때문에 하루 연가를 내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휴가 장소는 지방이지만 비공개”라며 “양산 자택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휴가와 별개로 내일이 기한인 ‘드루킹 댓글조작사건’ 특별검사 임명은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지난 4일 야4당, 3개 교섭단체가 추천한 특검 후보 명단을 접수했으며 특검법에 따라 7일까지 임정혁·허익범 변호사 중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