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아이엔지생명(079440)(ING생명)에 대해 최근 M&A 관련 노이즈에 따른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하길 권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 최근 M&A 관련 노이즈에 따른 ING생명의 주가 하락을 매수기회로 활용하기를 권한다"며 "생명보험업계가 지닌 저성장 한계 및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시 불확실성 이슈로부터 자유로운 반면, 차별적인 고 배당수익률을 향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ING생명의 올해 배당수익률은 6.5%로 글로벌 금융주및 코스피 내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 현재 RBC비율이 441%로 업계 내 압도적으로 높고 향후 불확실성 요인인 IFRS17 도입시에도 오히려 순자산 증가 및 RBC비율이 높아져 배당수익률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업계 대비 높은 보유이원을 고려하면 올해 가이던스로 발표한 10%대 순익이 가능할 것"이라며 "손보업계 중심으로 GA채널 시책 경쟁이 불거지고 있으나 생보업계 관련 영향은 미미하다는 점에서 사업비율 관련 변수 또한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