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2460선을 넘어섰다. 반면 코스닥은 기관의 매도세에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1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3.42포인트(0.56%) 오른 2465.0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894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나, 개인 488억원, 외국인 33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3.20%)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전기가스업(2.68%), 철강금속업(2.10%), 건설업(1.95%), 비금속광물(1.65%), 종이목재(1.27%) 등도 오름세다. 반면 운수장비(-0.65%), 보험업(-0.13%), 의약품(-0.09%), 화학(-0.04%)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77포인트(0.09%) 떨어진 877.7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16억원, 외국인이 55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59억원 매도해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2.80원(0.26%) 내린 1073.10원에 거래 중 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