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05%) 하락한 2468.8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4.63포인트(0.19%) 오른 2474.78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28억원, 77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기관은 1244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77%), 건설업(-2.44%), 철강·금속(-1.41%), 기계(-1.24%) 등이 약세였고 의약품(1.79%), 의료정밀(1.50%), 보험(1.40%), 통신업(1.36%), 유통업(1.07%) 등이 상승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POSCO(005490)가 1.61% 빠진 36만6000원에 거래를 마친 것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090430)(-1.37%), 삼성전자(005930)(-1.00%), SK하이닉스(000660)(-0.90%) 등의 하락폭이 컸다. 이에 반해 LG생활건강(051900)(2.79%), 삼성SDI(006400)(2.68%), 삼성생명(032830)(2.42%), SK텔레콤(017670)(2.2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26%), 셀트리온(068270)(2.06%), LG전자(066570)(1.12%), 삼성화재(000810)(0.97%) 등이 강세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51포인트(0.17%) 하락한 875.04에 거래를 마쳤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