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이번 토요일(1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구름이 많겠고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1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조금 낮겠다.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9~29도를 보이겠고, 일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3~30도로 전망된다.
주말 동안 강원영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현재 동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토요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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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