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하락 전환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2포인트(-0.51%) 하락한 2351.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25포인트(0.01%) 오른 2364.16에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의 순매도세가 강했다. 기관이 269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도 879억원어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3409억원어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2.89%)과 보험(-2.89%), 금융업(-2.00%), 운수창고(-1.56%), 비금속광물(-1.39%), 전기가스업(-1.35%), 증권(-1.11%), 운수장비(-1.13%), 유통업(-0.99%) 등이 하락세인 반면 의료정밀(1.08%), 통신업(0.96%), 섬유·의복(0.75%), 건설업(0.79%)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KB금융(105560)이 전일보다 4.54% 빠진 5만2600원을 기록 중인 가운데
LG전자(066570)(-4.52%),
LG(003550)(-3.94%),
하나금융지주(086790)(-3.93%),
삼성화재(000810)(-2.79%),
신한지주(055550)(-2.67%),
아모레퍼시픽(090430)(-2.56%),
KT&G(033780)(-1.94%),
삼성생명(032830)(-1.79%) 등이 약세다. 이에 반해
삼성전기(009150)(3.62%),
넷마블(251270)(2.03%),
SK하이닉스(000660)(1.37%),
SK텔레콤(017670)(1.04%),
S-Oil(010950)(0.91%)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49포인트(-0.30%) 하락한 827.68에 거래되고 있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