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 감소에 하락 폭 축소…2350선 회복

입력 : 2018-06-25 오후 1:42:49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기관의 매도세가 장 초반보다 잦아들면서  코스피 지수가 2350선까지 회복했다.
 
25일 오후 1시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8포인트(0.08%) 하락한 2353.4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851억원, 기관이 46억원 순매도해 지수 압박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878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52%)이 가장 크게 내리고 있고, 전기전자(-1.51%), 의약품(-1.19%), 보험업(-0.71%), 전기가스업(-0.53%) 등도 내림세다. 반면 철강금속(2.53%), 건설업(2.13%), 증권(1.83%), 운수창고업(1.65%), 종이목재(1.44%)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5.0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77%), LG생활건강(051900)(-1.42%), 한국전력(015760)(-1.29%), 삼성전자(005930)(-1.16%) 등은 하락하고 있고, POSCO(005490)(3.20%), KB금융(105560)(2.65%), NAVER(035420)(2.49%), LG화학(051910)(2.04%), 신한지주(055550)(0.68%)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90포인트(0.59%) 오른 853.17에 거래 중이다. 개인 98억원, 외국인 57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기관은 82억원 매도우위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신라젠(215600)(5.14%), 포스코켐텍(003670)(4.11%), 에이치엘비(028300)(3.78%), 컴투스(078340)(2.76%), 셀트리온제약(068760)(1.46%)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나노스(151910)(2.78%), 스튜디오드래곤(253450)(-1.4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7%), CJ E&M(130960)(-1.13%) 등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40원(0.76%) 오른 111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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