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중부 및 남부 지역 일부 등에서 소나기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 북부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 불안정 때문에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 내륙에는 오전까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또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내일 아침까지, 경상 동해안은 오늘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서 10~40mm, 충청도와 남부 지방에서 5~20mm다.
북동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어제보다도 온도가 1∼2도 떨어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2.5도, 인천 23.1도, 수원 22.3도, 춘천 19.8도, 강릉 18.2도, 청주 22.4도, 대전 22도, 전주 22.7도, 광주 23도, 제주 23.1도, 대구 20.9도, 부산 21.1도, 울산 20.5도, 창원 21.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19∼29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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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