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 후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하락폭이 확대되며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 전환했다.
16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4.09(0.18%) 하락한 2306.81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 1869억원, 외국인 212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982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50%), 은행(-1.46%), 건설업(-1.43%), 통신업(-1.31%), 서비스업(-1.18%) 등이 내리고 있고, 운수장비(2.12%), 의약품(1.67%), 운수창고업(1.13%), 기계(0.43%), 화학(0.33%)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1.39포인트(0.17%) 내린 826.5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 183억원, 외국인 594억원 매도해 하락세로 전환됐다. 반면 개인은 83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70원(0.42%) 오른 1128.2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