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 역시 상승폭을 확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8.76포인트(0.39%) 오른 2278.07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1221억원, 외국인 503억원 순매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있는 반면 개인은 1726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6.33%)이 가장 크게 오르고 있고, 그 뒤를 이어 건설업(5.18%), 철강금속(3.33%), 전기가스(2.14%), 섬유의복(1.65%) 등도 오름세다. 반면 운수장비(-1.56%), 은행(-1.02%), 운수창고업(-0.69%), 서비스업(-0.33%), 금융업(-0.04%)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8.58포인트(1.13%) 높아진 765.54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5억원, 외국인이 974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93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0원(0.23%) 오른 1134.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