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오늘 오전 LED산업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LED 원천기술 및 조명제품과 관련 장비부품 등의 연구개발에 오는 2012까지 1500억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론 초박형 평판조명과 같은 선진국수준의 고효율 LED 조명제품과 고출력 LED 칩, 광학방열부품 등 핵심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고효율 LED 인증제품 사용을 권장하는 내용의 '공공기관 에너지지용 합리화 추진 지침'을 이달안에 개정키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김재욱 삼성LED 사장,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사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이들 국내 LED업계는 2012년까지 4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관련주 투자전략
국내LED업계는 올해 세계 LED장비시장에서 5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LED 조명시장 전망도 좋습니다. 2015년에 국내업체의 글로벌 점유율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때문입니다.
국내 IT선도기업의 관련분야 신규설비투자도 공격적이고요 또 실제로 전방산업군인 TV쪽 업황도 좋은 상황이어서 LED테마에 대해선 매수관점 접근이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종목별로는 루미마이크로, 더리즈로 이어지는 LED 관련 수직계열화 체계를 구축한 금호전기와 테마섹의 지분 인수로 관심이 집중된 서울반도체, 그리고 LED를 포함해 그룹내 전자계열사의 종합부품업체란 강점을 지닌 LG이노텍과 삼성전기 역시 매력적이라고 판단합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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