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오는 23일 진행되는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시즌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람인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반기별로 ‘블라인드 채용’과 관련된 클래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공정한 채용 문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자사의 신입사원 채용도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하는 만큼 실제 취업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즌3는 하반기 공공기관 및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한 테마로 진행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다수의 금융권 기업들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필기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사람인은 이번 클래스를 통해 ▲NCS 도입 배경 ▲직무별 NCS 대비 전략 ▲‘블라인드 면접’ 특징 ▲블라인드 면접 사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시즌3’ 참가자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로그인 후 간단한 댓글만 달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총 50명이 초청되며 당첨자는 개별 연락 및 사람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블라인드 채용 프리패스 클래스 시즌3’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람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하반기에 공공기관 및 금융기업의 대규모 채용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구직자들이 신뢰도 높은 정보를 기반으로 ‘블라인드 채용’을 대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세번째 클래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클래스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향후에도 정확한 취업준비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