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휴대폰 연구개발 3.2조 투자..통신株 '방긋'

입력 : 2010-03-19 오전 9:29:19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휴대폰 제조 3사(삼성전자, LG전자, 팬택)가 올해 연구개발에 3조16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통신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2분 현재 LG텔레콤(032640)의 주가는 어제보다 160원(2.04%)오른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030200)는 700원(1.54%) 오른 4만6300원에, SK텔레콤(017670)은 1000원(0.57%) 상승한 17만50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이날 오전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글로벌 모바일 강국 실현을 위한 산업계 간담회'에서 국내 휴대폰 제조 3사는 올해 연구개발에 총 3조16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정부는 향후 5년간 민-관 공동 프로젝트에 7600억원의 투자가 소요된다고 밝히고 오는 2015년까지 글로벌 모바일 넘버원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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