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로 상승 마감하며 2270선을 회복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18포인트(0.99%) 오른 2270.0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16포인트(0.01%) 오른 2248.04에 개장해,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은 순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은 1066억원어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1512억원, 기관은 174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3.21%)과 전기·전자(2.70%), 의약품(1.62%), 제조업(1.42%), 의료정밀(1.40%), 종이·목재(1.37%), 보험(0.81%)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통신업(-1.50%), 전기가스업(-1.16%), 운수장비(-0.93%)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4.95% 오른 것을 비롯해
삼성SDI(006400)(4.33%),
LG생활건강(051900)(3.66%),
삼성생명(032830)(3.10%),
셀트리온(068270)(2.87%),
SK(003600)(2.48%),
삼성전자(005930)(2.17%),
LG전자(066570)(1.66%),
POSCO(005490)(1.56%),
아모레퍼시픽(090430)(1.37%) 등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S-Oil(010950)(-2.79%),
SK텔레콤(017670)(-1.91%),
현대모비스(012330)(-1.70%),
한국전력(015760)(-1.60%),
현대차(005380)(-1.57%),
SK이노베이션(096770)(-1.25%),
NAVER(035420)(-1.06%)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17.37포인트(2.26%) 오른 787.15에 거래를 마쳤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