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KB국민은행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김연아 기념주화'를 판매대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연아 기념주화는 국내 스포츠 스타 중에서 최초로 제작됐다.
금ㆍ은화 2종 세트(단가 100만1000 원) 700개와 1온스(28.3그램) 색채은화(단가 12만1000원) 2만개 2종류로 KB국민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 예약판매된다.
예약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고 교부기간은 4월 19일부터 23일까지다.
기념주화 제조사는 호주 퍼스 조폐국(Perth Mint)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여 누린 국민적 감동의 순간과 영광의 기쁨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본 기념주화 판매대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