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파리바게뜨가 바나나를 이용한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필리핀 다바오 북부 부케논 지역의 평균 해발 800m에서 재배되는 고산지 바나나'아침&바나나'를 판매 중이다.
고산지의 높은 일교차로 인해 재배기간이 길어 당도가 높고, 조직 또한 단단해져 씹을 때 쫄깃쫄깃한 맛이 뛰어나다.
또 항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도 일반 바나나에 비해 약 두배 이상 함유돼 있다.
'아침&바나나'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제품 가격은 1000원이다.
바나나를 연상시키는 '맛있으면 바나나' 빵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바나나와 카라멜크림이 들어있는 바나나 빵으로, 빵의 모양과 재미있는 네이밍 덕분에 아이들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700원이다.
'아침&바나나 우유'는 다른 바나나 우유에 비해 바나나 생과즙과 원유의 함량이 높아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특징. 이 제품의 가격은 1200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의 바나나 제품들은 바쁜 아침에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직장인과 수험생, 봄을 맞아 다이어트에 신경 쓰는 여성들에게 영양은 물론 간편함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