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매수세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4포인트(0.20%) 하락한 2310.9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990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개인 587억원, 외국인 13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0.97%), 전기전자(-0.93%), 철강금속(-0.91%), 서비스업(-0.68%), 증권(-0.60%) 등은 하락하고 있고, 운수장비(2.04%), 비금속광물(1.60%), 전기가스업(0.97%), 기계(0.58%), 유통업(0.56%)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64포인트(0.08%) 상승한 827.9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408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반면 외국인 18억원, 기관 33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0.13%) 오른 11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