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팅크웨어는 새로운 웹 기반 지도 플랫폼 서비스인 '파이브 핀(Five pin)'을 베타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파이브 핀'은 아이나비 지도와 빅데이터를 기반한 웹 기반 지도 서비스 플랫폼이다.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인터넷 상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
팅크웨어는 웹 플랫폼을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 차량용 내비게이션 등으로 적용 범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파이브 핀'은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원내비에서 수집된 실제 검색, 경로에 대한 로그기록을 기반한 빅데이터를 취합, 분석해 맛집, 여행, 숙박 등 주제별로 평소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에 대한 내용과 정보를 공개하는 플로그(Plog) 기능을 지원한다. 해당 장소에 대한 자주 찾는 요일, 시간대, 연관 랭킹, 주변 추천 장소, 관련 블로그 콘텐츠 등 사용자에게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2D 지도뿐 아니라 3D 항공지도가 적용된 '익스트림 에어 3D' 지도 서비스도 탑재됐다. '익스트림 에어 3D'는 고화질 항공 촬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한 항공 3D 실사 지도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에도 탑재된 기능 중 하나다. 기존 2D 지도에 비해 정교하고 실제적인 건물과 지형을 웹 상에서도 구현해 좀더 정확한 주변 경로, 위치 검색 확인도 가능하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