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3분기 실적 확대 전망…목표가 상향-대신

입력 : 2018-09-13 오전 8:27:01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대신증권은 13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2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 확대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45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북미거래선향 태블릿PC, 노트북향으로 LED매출이 늘어나고 자동차 헤드램프향 매출이 종전에 비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LED 채용이 증가하면서 서울반도체의 특허침해 소송 제기가 확대되고 있고, 추가적인 비용 증가 없이 특허 소송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이어 "베트남 법인 수율 개선은 LED저가 시장 대응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하다"며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전체 매출 증가가 높아 고정비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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