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현대증권은 24일 시장내에
호텔신라(008770)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인수 우려가 과도하게 형성됐다며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과거 동사의 인수합병 사례를 볼 때 아웃백 인수 여부와 인수가격 결정 과정에서 동사가 무리한 경쟁에 나설 가능성이 낮다"며 "동사가 외식사업 강화 차원에서 아웃백 인수를 검토중인 것을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올해부터 의미있는 영업이익 확대가 가능할 것인데다 면세점부문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가능성도 상존한 만큼 호텔신라에 대해 매수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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