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오늘은 맑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등 쌀쌀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 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아침까지 강원도와 경북 북부 지방의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온도는 서울 10.8도, 인천 12.7도, 춘천 7.7도, 대전 11.5도, 전주 12.2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4.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24도로 분포하겠다.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서해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 동해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으나, 오전부터 물결이 낮아지면서 풍랑특보가 차차 해제되겠다.
.png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오늘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