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 오전 과천정부청사에서 제10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1세기는 물관리문제가 녹색성장의 핵심요소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물
이용실태가 미흡하다며 향후 물부족 문제 해결과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이 4대강 살리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사업 관련 발언의 연장성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어제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이미 물부족국가로 분류되고 있다며 4대강 살리기를 통해 13억톤의 물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4대강 사업 반대등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것을 지시했습니다.
- 관련주 투자전략
이 4대강 관련주는 올들어 대부분의 종목들이 30% 이상의 급락을 나타냈습니다. 전기차나 2차전지, LED, 와이브로, 원전 등 여타 테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을 기록한 것입니다.
워낙에 이 테마주들은 펀더멘탈에 기반한 흐름을 보이기 보단 투자심리와 수급에 연동된 등락이 많기때문에 투자에 성공하기가 쉽지않은 면이 있는데요 일단 단기에 낙폭이 컸던 점과 최근 정부가 다시한번 이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단 점은 이들 종목군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이 될것으로 봅니다.
토목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동신건설, 삼호개발, 유신, 특수건설, 울트라건설 등에 대한
단기매매 가능해 보입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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