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마사지, 대한민국 새로운 먹거리"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 특허등록·SCI급 저널 게재

입력 : 2018-10-30 오후 3:21:00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헬스케어 브레인 마사지는 대한민국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입니다."(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안마의자 시장 1위 바디프랜드의 '브레인 마사지(Brain Massage)' 기능이 특허 등록됐다. 브레인 마사지는 뇌의 효과적인 휴식과 피로 회복, 활성화를 돕는 기능으로 바디프랜드가 처음으로 안마의자에 적용한 기능이다.
 
바디프랜드는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브레인 마사지-뇌 피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주제로 브레인 마사지 발표회를 열었다.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를 각성시키는 물리적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를 양쪽 귀에 들려줬을 때 두뇌에서 인지하는 제3의 소리로, 뇌파를 동조해 휴식을 유도하거나 인지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음)'가 적용된 힐링음악을 함께 제공해 정신적 피로를 해소,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바디프랜드는 기존에 기능이 적용돼 있던 안마의자 렉스엘 플러스 이외에 다른 프리미엄 모델인 '파라오S''파라오', '팬텀 블랙6에디션', '팬텀'에도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확대 적용했다.
 
브레인 마사지의 세부 프로그램은 '브레인 집중력''브레인 명상'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브레인 집중력은 목, 어깨 등 상체 위주로 부드러운 마사지가 이뤄지다 후반부 강도를 높여 두뇌가 각성되도록 한다. 동시에 바이노럴 비트의 주파수는 점점 낮아져 긴장을 풀어주다 후반부 주파수를 높여 이용자의 두뇌를 각성시켜 인지기능을 높인다. 브레인 명상은 바이노럴 비트의 주파수를 힐링음악이 후반부로 갈수록 낮아지도록 설정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 허리 등의 주요 혈자리를 자극하는 마사지다.
 
특히 브레인 마사지는 특허 등록과 연구논문의 국제 SCI급 저널 게재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바디프랜드는 강조했다.
 
'브레인 마사지를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안마의자(특허 제10-1858927)', '브레인 마사지를 수행하는 안마의자(특허 제10-1858928)'가 특허로 등록된 데 이어 연구논문 '안마의자를 이용한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브레인 마사지)가 정신적인 피로와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 의학 분야의 국제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저널 'Complementary therapies in Clinical Practice'에 게재됐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브레인 마사지 연구논문의 SCI 저널 게재는 헬스케어 제품의 이용이 신체적 건강 증진은 물론 집중력과 기억력 같은 인지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학계에서도 인정하고 확인한 세계 최초의 사례"라며 "브레인 마사지는 직장인과 연구원, 수험생과 같이 평소 두뇌활동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뇌 피로를 해소하고 인지기능도 향상시켜 주는 훌륭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브레인 마사지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다. 반도체, 자동차를 잇는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헬스케어는 새로운 수출 업종으로 주목받는다"며 "브레인 마사지가 글로벌 소비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30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브레인 마사지 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바디프랜드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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