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26일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최은영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초임 사관 41명에게 사령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초임 해기사들은 지난 1월부터 국가 지정교육기관인 한진해운 운항훈련원에서 모의 선박 조종 훈련 및 전자해도 등의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직무 교육을 받았다.
최은영 회장은 “고객 서비스 향상과 안전운항을 책임질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써 긍정적인 사고와 신념을 가지고, 모험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정신으로 극복해 나가는
진취적인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차 합숙 교육 인원인 37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은 김영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23일(금) 실시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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