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워크아웃설에 '휘청'

입력 : 2010-03-31 오후 1:31:33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또 다시 워크아웃설이 불거지면서 대우차판매(004550)가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대우차판매가 부도처리돼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라는 루머가 돌았는데요. 이 여파로 장 중 하한가까지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대우차판매와 대우차판매의 주거래은행인 산업은행이 이에대해 공식적으로 해명하고 나서면서 급락세는 다소 진정된 상탭니다. 하지만 여전히 하한가 주변을 맴돌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시각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날보다 14.66%(670원) 하락한 3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거래일 연속 내림셉니다.
 
사실 올 초에도 이 같은 루머가 돈 바 있는데요. GM대우와 공식 결별하면서 유동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번에도 루머로 판명되긴 했지만 회사의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 점이 다시 한번 회자된셈인데요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대우차판매의 주가가 회복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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