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NH투자증권이 신약 연구 개발 기업인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코스닥 시장 상장 주관사를 맡는다고 1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11일 오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상장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주관사 업무계약은 김해진 엔솔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와 윤병운 NH투자증권 IB1사업부 대표가 체결했다.
윤 대표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상장주관 업무는 NH투자증권이 가장 자신있는 분야”라며 “회사의 가능성을 감안해 좋은 조건에 상장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있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2001년에 설립해 퇴행성질환과 알츠하이머치매치료제와 제1형당뇨병치료제 같은 전 세계적으로 대안이 없는 질병에 관한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제약 회사로써 현재의 가치보다는 미래의 가치에 기대가 크다.
조 CFO는 “코스닥 상장 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택한 것은 회사를 위해 가장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회사의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을 봤을 때 좋은 조건의 상장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