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8포인트(0.62%) 오른 2099.55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이 첨단 제조업 육성책인 '중국제조 2025'의 수정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반영됐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862억원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45억원 3120억원 팔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39%), 비금속광물(3.24%), 운송장비(2.35%), 기계(1.99%), 철강·금속(1.83%) 등이 상승했다. 통신업(-0.92%), 전기·전자(-0.6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보다 5.30포인트(0.78%) 681.78에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0원(-0.45%) 내린 1123.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