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2060대로 하락하고 말았다.
14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26.17포인트(1.23%) 떨어진 2069.38에 거래를 마쳤다. 0.09포인트(0.00%) 오른 2095.64로 장을 시작했지만 하락폭이 지속적으로 커졌다. 개인은 1839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4억원, 1241억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01%)과 건설업(0.61%), 비금속광물(0.59%), 종이목재(0.26%)가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3.95%), 의약품(-3.46%), 전기전자(-3.13%), 운수장비(-1.1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5.44포인트(2.26%) 내린 666.34로 장마감했다. 개인이 1928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6억원 707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7.40원(0.66%) 오른 1130.80원에 장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