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봄을 맞아 밝고 화사한 컬러의 스팀트롬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세탁 12kg, 건조 6.5kg 용량의 트롬 신제품에 ‘캔디 애플 레드(Candy Apple Red)’, ‘바하마 블루(Bahama Blue)’ 등 상큼하고 화려한 컬러를 적용했다.
과거 다용도실, 베란다에 설치하던 드럼세탁기를 주방, 세탁실 등 집안에 설치하는 최근 경향에 맞춰 세탁기의 독특한 컬러가 실내 인테리어의 포인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프리업(Free Up)’ 스타일 디자인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주부들이 드럼세탁기를 사용할 때 허리와 무릎에 많은 힘이 가해진다는 점에 착안해, 빨래를 넣고 빼는 드럼 출입구 중심 위치를 기존 대비 18.5cm가 올라간 70cm로 높이고, 드럼통은 기존 5~10도에서 15도 경사를 적용했다.
복잡한 조작부 구조를 개선해 세탁, 헹굼, 탈수 등의 버튼 면적을 기존 대비 약 3배 키우고, 구조를 간소화해 코스 및 옵션 조작이 더욱 편리해져 고연령층 고객들 사용에도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이 외에도 △잔류 세제량 및 거품 발생량을 절반 이상 줄인 ‘안심헹굼’ 기능△알레르기를유발하는주요원인물질인집먼지진드기나애완동물의털·꽃가루등을효과적으로제거해주는 ‘알러지케어’ 코스△세탁력·옷감보호기능을향상시킨물방울 모양의 ‘파워 엠보싱 드럼’ △가루세제 외에도 액제세제를 넣을 수 있도록 탈부착 가능한 세제통 등을 갖췄다.
이상규 LG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마케팅팀장은 “LG전자 컬러 스팀트롬은 성능과 인체공학적 스타일 뿐 아니라 화려한 컬러까지 갖춰 봄철 혼수 구입고객 등 젊은 여성고객층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제품 모델명(출하가 : 120만원대)
FR3226EC(캔디 애플 레드), FR3226FC(바하마 블루)
뉴스토마토 박은영 기자 (ppara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