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기업 정보 '한 눈에' 제공

PC기업정보뷰 페이지 개편…입사지원까지 원스톱 해결

입력 : 2019-02-19 오전 8:44:26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페이지를 개편했다.
 
사람인HR이 운영하는 사람인은 PC기업정보뷰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정보를 한 번에 파악하고 보다 쉽게 활용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업 안정성·성장성을 가늠하는 재무정보뿐 아니라 연봉·채용정보, 회사 관련 뉴스 등을 모두 한 페이지에서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구직자가 여러 페이지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하는 수고를 덜었다.
 
특히, 기업정보 상단 ‘요약카드’를 통해 매출액 등 구직자가 궁금해할 만한 핵심정보를 요약해줘 간단한 기업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했다.
 
제공하는 기업정보의 폭도 넓어졌다. 이해하기 힘든 재무정보 데이터에 해석을 추가하고, 해당 기업이 주로 채용하는 직종·경력 통계와 마감 공고를 한눈에 보여주는 등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이해가 쉽도록 한 것이다.
 
기업정보 확인 후 입사지원까지 원스톱 해결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인재채용 탭에서 해당 기업이 현재 진행중인 채용공고 내역을 제공하고 바로 입사지원하도록 ‘즉시지원’ 버튼을 배치했다. 경력·직무 등 필터를 적용하면 해당 기업의 여러 공고 중에서 나와 딱 맞는 채용공고를 찾아줘 더욱 편리하다.
 
이번 개편은 구직자와 기업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가 취업의 장애 요소로 작용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7월 사람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 10명 중 7명은 평소 기업 관련 정보를 찾기 ‘어렵다’(73.2%)고 느끼고 있었고, 69.1%는 불충분한 기업정보로 인해 입사지원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한재인 사람인 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업 정보를 찾으려고 기업 채용 사이트, 언론보도, 공시자료를 찾아 백방으로 뛰어다니던 구직자의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필요한 취업 준비에 더욱 집중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인은 구직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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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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