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9.39포인트(0.43%) 오른 2215.117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36억원, 659억원 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696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마감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7포인트(0.03%) 오른 2만5891.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4.16포인트(0.15%) 상승한 2779.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4.36포인트(0.19%) 높아진 7486.77에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전기전자(1.47%), 운수창고(1.07%), 화학(0.81%), 철강금속(0.77%), 전기가스업(0.72%) 등이 강세다. 반면 은행(-1.06%), 보험(-0.64%), 금융업(-0.51%), 섬유의복(-0.55%) 등이 약세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41포인트(0.05%) 오른 748.46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94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 336억원 매도하고 있다.
20일 오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보다 4.70원(0.42%) 떨어진 11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