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양문석 예비후보를 경남 통영고성 4·3 재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경선 결과에 따르면 양 후보는 46.3%로 1위를 차지했다. 양 후보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으로,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민주당은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5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ARS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했다.
자유한국당은 오는 10일 여론조사 경선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동진 전 통영시장과 서필언 전 행정안전부 차관, 정점식 전 대검 공안부장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2년 당시 양문석 방송통신위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