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4일 오전 뉴스통 주요뉴스입니다.
3월 국회 파국 치닫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연설이 더불어민주당과 한국당의 윤리위 맞제소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3월 국회 역시 파행으로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국회가 다시 파행될 경우 각종 상임위 활동이 중단되고 개각 인사청문회 진행도 어려워집니다.
文대통령, 말레이 국왕 국빈만찬 참석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국왕 내외가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우정 관계를 언급하며 새로운 동반성장의 길을 걷자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인적·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英의회, 노 딜 브렉시트 거부
영국 하원이 합의 없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이른바 '노딜 브렉시트'를 거부했습니다. 하원은 브렉시트 실행을 오는 5월22일까지 연기하자는 안건에 대해서도 부결시켰습니다. 의회는 예고한 대로 EU 탈퇴시점을 연기하는 방안을 표결에 부칩니다.
정준영, 카톡만 20만 건
성관계를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씨의 휴대전화에서 나온 카카오톡 메시지가 2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수 승리씨의 성접대 지시 정황 내용이나 경찰청장이 언급된 것은 모두 빙산의 일각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이에 따라 파장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정청, 신용카드 소득공제 3년 연장
당정청이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3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정부가 검토 방침을 밝힌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또는 폐지론을 백지화한 것인데요. 세금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비판 여론에 밀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페북·인스타 '먹통'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과 자회사 인스타그램 서비스가 먹통 현상을 보였습니다. 먹통 현상은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정확한 오류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통 주요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