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대구에 두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 개설

'KB 골드앤드와이즈(GOLD&WISE) 상인역' 오픈

입력 : 2019-03-19 오후 2:35:05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KB금융(105560)지주는 지난 18일 은행과 증권 WM(자산관리) 복합점포인 'KB 골드앤드와이즈(GOLD&WISE) 상인역'을 신규 오픈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은 은행·증권 원스톱(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WM 복합점포를 총 67개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CIB(기업투자금융) 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76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KB 골드앤드와이즈 상인역 WM복합점포는 KB금융의 대구지역 두 번째 WM복합점포다. 고객은 복합점포에서 은행과 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된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우수 프라이빗뱅커(PB)가 한팀을 이뤄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 및 경쟁력 높은 투자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적합한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KB금융은 KB 골드앤드와이즈 상인역을 통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 총괄 전무는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은행·증권의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일석 KB증권 동부지역본부장(왼쪽 첫째)과 손갑헌 국민은행 대구지역영업그룹 대표(오른쪽 첫째)가 지난 18일 'KB 골드앤드와이즈(GOLD&WISE) 상인역' 개점 행사에서 축하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 사진/KB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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