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노루페인트(090350)는 신규 컬러를 포함한 '2019 커버 올 컬러북(COVER ALL COLOR BOOK)'을 제작·출시하고 전국 노루페인트 특약점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컬러북은 10년 간 연도별로 인기 있었던 컬러와 신규 유행컬러를 정리해 총 1512컬러로 구성했다. 디자이너, 도장전문가 및 일반소비자가 원하는 컬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컬러북은 다양한 분위기의 페인트 컬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색상을 분류해 활용도를 높였다.
1987년 업계 처음 색채연구소를 설립한 노루페인트는 2011년 글로벌 색채 표준을 제시하는 미국 팬톤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팬톤의 2300 컬러를 페인트로 생산해내고 있다. 팬톤이 요구하는 엄격한 컬러 구현 능력을 갖춘 국내 유일의 업체로, 기업체 컬러담당자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컬러를 페인트로 정확하게 표현해 내는 뛰어난 기술력이 장점이다.
2012년부터는 매년 '노루 인터내셔날 컬러트렌드쇼'를 열어 국내 컬러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컬러북은 컬러구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돼 아파트를 비롯한 건축물과 인테리어 컬러 선정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색이 가능한 전국 노루페인트 특약점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정확한 컬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노루페인트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