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등 한미 군 주요 지휘관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한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주요 군 지휘관을 격려하는 오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우리 군에서 박한기 합참의장, 최병혁 연합사 부사령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등이, 주한 미군 측에서는 케네스 윌즈바흐 주한미군사 부사령관, 제임스 루크맨 주한미군 기획참모부장, 토니 번파인 주한미특전사령관, 패트릭 도나호 미8군 작전부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유근 안보실 1차장 등이 배석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15일 오후 청와대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장성들과 상호 경례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