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와 기관의 순매도의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91포인트(0.04%) 오른 2056.62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203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하고 있고 개인도 40억원 매도우위다. 반면 외국인은 24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의 뉴욕증시는 화웨이 제재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10포인트(0.33%) 하락한 2만5679.90에, S&P500지수는 19.30포인트(0.67%) 내린 2840.23에, 나스닥지수는 113.91포인트(1.46%) 낮아진 7702.38에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67%), 비금속광물(0.60%), 의료정밀(0.27%), 화학(0.24%), 종이목재(0.15%)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업(-1.01%), 전기가스업(-0.90%), 의약품(-0.89%), 운수장비(-0.85%), 철강금속(-0.77%)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1.18포인트(0.17%) 오른 703.26에 거래 중이다. 기관이 65억원, 개인이 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6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0.07%) 떨어진 119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