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주식형펀드의 환매 행진이 18일째 계속됐다. 전일대비 환매물량은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200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협회 및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 설정액은 2190억원 순감했다.
2510억원이었던 지난 15일의 순유출 규모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환매 랠리는 18일째 이어졌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2801억원 감소한 118조774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펀드의 환매 행진도 32일째 계속됐다. 해외 주식펀드에서는 566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채권형펀드에는 747억원이 빠져나갔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8743억원이 새로 들어왔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