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종연 기자] 음주단속에 적발을 비관해오던 논산시청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43분 논산시청 소속 공무원 A씨(50)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달 25일 오후 1시께 논산지역에서 음주운전을 했다가 적발됐으며, 이전에도 2번의 음주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숨진 A씨가 그동안 음주단속에 대해 비관해왔었던 것으로 보고 사건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논산경찰서 전경. 사진/논산경찰서 홈페이지
논산=김종연 기자 kimstomat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