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진대제 초대 협회장 후임으로 오갑수(
사진) 글로벌 금융학회장을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정기이사회에서 진대제 협회장이 퇴임의사를 밝혔으며, 내부기구로 '차기 회장 추천위원회'가 구성돼 후임 회장을 물색해 왔다.
오갑수 협회장 내정자는 참여정부 때 금감원 은행담당 부원장을 지낸 후 SC제일은행 부회장, KB국민은행 사외이사 등으로 일했다. 현재는 글로벌금융학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오 내정자는 서울대 상과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땄다.
협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오갑수 신임회장 선임 등의 사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