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KTB투자증권은
국순당(043650)에 대해 막걸리 성수기를 맞이해 적극적인 매수 시점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적극 매수(Strong Buy)'와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국순당의 1분기 실적은 막걸리가 주도한 매출 성장이었다"며 "원가측면에서 규모의 경제가 나타나고 판촉비도 예상보다 적어 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국순당의 1분기 매출 227억원 중 막걸리 매출은 105억원이었으며, 이 막걸리 매출은 전분기대비 93.7% 증가한 수치다.
김 연구원은 "전 도매점에 냉장차량 보급 완료로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할 성수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TB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국순당의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에서 '적극 매수'로, 목표주가는 1만3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