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성사됐다는 소식에 코스피가 강세로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54포인트(1.03%) 오른 2120.25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의 뉴욕증시는 미-중 정상회담 성사에 급등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3.01포인트(1.35%) 상승한 2만6465.54에, S&P500지수는 28.08포인트(0.97%) 오른 2917.75에, 나스닥지수는 108.86포인트(1.39%) 높아진 7953.8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16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고 개인은 379억원, 기관은 2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1.92%), 섬유의복(1.41%), 의료정밀(1.23%), 화학(1.18%), 기계(0.94%) 등이 오르고 있고, 통신업(-0.08%), 보험(-0.06%)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6.95포인트(0.97%) 오른 721.8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61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 19억원, 기관 4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은 전날보다 9.60원(0.81%) 떨어진 117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