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SM·JYP, 정기 및 수시 채용 실시

급격한 성장세에 힘입어 모집

입력 : 2019-06-20 오전 8:53:54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케이팝 열풍의 주역인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채용을 실시한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엔터테인먼트 회사 채용 소식을 20일 정리했다.
 
‘방탄소년단(BTS) 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폭발적인 성장으로 수시 채용 진행 중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BTS를 배출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폭발적인 성장에 걸맞게 지난 4월 대거 공채를 진행한 데 이어 현재도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신입 및 경력 수시 채용 분야는 △경영지원 △마케팅 △디지털커뮤니케이션 △IP/e-Commerce △크리에이티브 △PR △프로젝트관리 △아티스트매니지먼트 등이다. 부문별 학력, 보유 경력, 어학능력, 관련 자격증 등 지원 자격 및 우대조건이 차이나며, 세부 내용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입사 후 시용기간 6개월이 적용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6년 각각 352억원, 104억원이었다가 지난해 2142억원과 641억원으로 6배 넘게 뛰었다.
 
시총 1조 SM엔터테인먼트, 2분기 전문인력 정기 채용 실시
 
SM엔터테인먼트가 2분기 엔터테인먼트 전문인력 정기 채용을 진행한다. 원조 아이돌인 H.O.T와 S.E.S, 1세대 한류 대표주자 보아를 비롯,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등 최근까지 데뷔하는 가수마다 성공을 거듭하고 있는 명문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6122억원의 매출과 47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번 채용에서는 △가수 매니지먼트 △프로듀싱(퍼포먼스 영상 촬영&편집, International A&R, 아티스트 기획, 글로벌 캐스팅, 프로듀싱 전략기획) △미디어기획(아티스트 언론홍보, SNS 기획운영, FC기획운영) △중국사업부 매니지먼트 △IT사업본부(전략기획, 서비스 기획, 인터랙션 및 퍼블리싱, 업무시스템 개발) △경영지원(인사 및 교육담당, 재무회계/세무회계, 재무지원, 공시, 그룹IR, 프로젝트 손익관리, 통번역사, Global Business) 등의 부문에서 각 직무별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직무별 학력, 보유 경력, 어학능력, 관련 자격증 등 지원 자격 및 우대 조건이 다르니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1년 계약직 근무 후 정규직 전환 가능하다. 다음달 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JYP, 전년도 호실적 힘입어 24개 부문에서 대거 채용
 
JYP엔터테인먼트도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 2세대 아이돌의 선봉 원더걸스와 2PM부터 GOT7, TWICE로 이어지는 아이돌의 계보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1248억원의 매출과 28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특히,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 중 지난해 연봉이 상위 8위인 7600만원(상여금 및 스톡옵션 포함)을 기록하기도 했다.
 
모집 부문은 △가수매니저 △배우매니저 △사무지원 △자금 △마케팅 △팬마케팅 △MD △영상촬영/편집 △트레이닝 △캐스팅 △Music △프로덕션코디네이터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포토크래퍼 △조리사 △안무가 △연출가 △일본지사 트레이닝 △일본지사 A&R 부문 신입/경력 및 △인사 △사업기획 △회계 △컨텐츠 유통 경력 등 총 24개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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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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