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전국이 맑아 더울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아침 온도는 17~21도가 되겠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1도, 대전과 대구, 창원 20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28~34도로 분포하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서울·경기 동부에도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일부 동해안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미세먼지는 전역에서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기가 정체돼 있는 부산과 울산지역은 공기가 탁하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충청 내륙, 남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